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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타 에어워셔 LW45 개봉기

by 서른잔치는끝났다 2016. 8. 21.

벤타(VENTA) 에어워셔 LW45 개봉기



작년 겨울 집이 너무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많아 구매를 했던 벤타 개봉기를 뒤늦게 포스팅합니다


클리앙에서 벤타가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왔고

물로 공기청정을 하는 제품이라 가습기 역활을 동시에 한다고 해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국내 판매가격이 80만원가량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저는 이탈리아 아마존에서 직배송으로 구매를 했구요

관부가세 포함, UPS(?)였나해서

40만원 중반대에 구매했던거 같네요


주문을 하고 도착하는데까지 7일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엄청 튼튼한 박스로 2중 포장이 되어있었구요

박스를 포장한 테이프도 일반 PP테이프가 아니라

실이 들어있는 튼튼한 테이프로 되어있더군요







메뉴얼이 동봉되어있구요

혹여나 한글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한글 메뉴얼도 포함이더군요






벤타가 먼지를 감지한다거나 습도를 감지해서 돌아가는 자동 공기 청정기가 아니다보니

메뉴얼도 엄청 간단하게 되어있습니다






유지관리 및 청소하는 것에 대해 상세히 적혀있구요






보증기간에 대해서 적혀있긴한데

직구한 상품은 무상 AS는 불가하다 합니다






드뎌 벤타가 나왔네요

상부 팬을 청소하기 위한 오픈 스위치와 풍량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기본구성품에 포함된 벤타 청소 용액입니다


약 3개월(겨울동안) 2주에 한번 세척을 하면서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문제도 있었고

인체에 무해하게 만들었겠지만

사용하기가 좀 그렇더군요






내부 구조는 상당히 간단했습니다


상부에 달린 팬이 돌면서 저기 두 원통을 천천히 돌리게 되구요


하부에는 물을 채우게 되어있습니다

상부에서 나쁜 공기를 빨아들여서

원통에 달라붙은 먼지를 물로 씻어낸후

공기는 다시 외부로 빠져나가는 원리더군요






벤타는 저렇게 상,하부 본체가 분리되는 구조입니다






하부 수조의 모습인데요 내부 드럼(?)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파손되지 않게 저런식으로 포장을 해뒀더군요

옆면에 보이는 물결무늬까지 물을 채우고 사용하면 됩니다






본체 상부 팬입니다

저기 돌출된 부분이 드럼을 돌리는 역할을 합니다






플러그는 우리나라와 동일한 모양이라 돼지코 없이 바로 꽂아 사용하시면 되구요


제가 겨울에 감기를 달고 사는데

벤타를 사용하고 작년 겨울에는 감기 한번 하지 않고 넘어갔네요


1단을 켜놓으면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살짝 들리고요

2,3단은 살짝 거슬리는 정도입니다


생각을 그렇게 해서 그런지 벤타를 켜면

코안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수조 청소후 수돗물로 물을 전체 교체하면

벤타를 작동시키고 10분정도는 물 비린내가 살짝 나요


미세먼지를 어느 정도 잡아주는지는 잘모르겠고요


단점은 하부 수조를 자주 씻어줘야 한다는거에요

수조는 솔을 사용하거나 연한 수세미를 사용해 세척하면되지만

드럼을 세척할때는 사이사이를 솔을 넣어 세척해야하기때문에 귀찮기도 합니다


그리고 국내 판매 제품과 직수입 제품 차이점은

하부수조에 넣어쓰는 필터와 아로마향 3종은 별매품이라는거 정도네요


LW45가 커버할수 있는 면적이 어느정도인지는 표기가 되어있지않고요

거실에 두고 안방문을 열고 사용한 결과 안방 습도도 같이 올라가더군요


평수가 엄청 큰 집이 아니라면

LW45정도면 충분히 사용하실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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