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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일본어

우리나라 말인줄 알고 사용하는 생활속 일본어 - 와사비

by 서른잔치는끝났다 2011. 12. 27.

보기만 해도 코끝이 찡하고 눈물이 핑도는 와사비는 당연히 일본어라는걸 알고들 계실겁니다.

하지만 와사비의 우리말인 고추냉이라고 말하는 분들은 제 주변에는 거의 없네요

횟집에 가서 "사장님 와사비 더주세요"가 아닌 "사장님 고추냉이 좀 더주세요"라고 말해봐야겠습니다. 






わさび[]

[명사]






고추냉이[ Horseradish ]



특징

높이 20~40cm이고 땅속줄기는 굵은 원주모양으로 잎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뿌리잎은 뭉쳐나며 심장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거치가 있고 잎자루의 밑부분은 넓어져서 감싼다. 줄기잎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심장모양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흰색의 총상화서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타원모양으로 가장자리가 흰색을 띠며 꽃잎은 긴 타원모양이다. 수술은 6개로 4개는 길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견과로 7~8월에 익으며 끝부분은 부리모양을 띤다.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산골짜기나 물이 흐르는 곳에서 서식한다.

꽃생김새

총상화서로 달림. 꽃받침조각은 타원모양으로 가장자리가 흰색을 띠며 꽃잎은 긴 타원모양임. 수술은 6개로 4개는 길며 암술은 1개임.

심는 방법

고추냉이 번식은 씨로 번식시키거나 뿌리로 분주 하는데, 종자는 휴면성이 있기 때문에 가을에 씨앗을 뿌리면 저온을 거치는 월동을 하고 나서 이듬해 봄에야 발아하게 된다.
물재배와 밭재배로 나누는데, 물재배는 산간계곡 습지에서 재배하고 밭재배는 직사광선을 직접 받지 않는 그늘진 밭에서 재배한다. 보통 1년을 가꾸면 원뿌리는 크게 비대하고 그 곁에 새끼 뿌리가 5~10개 가량이 생기는데 원뿌리는 식용하고 새끼 뿌리는 떼어 내 밭에 심는다. 물재배는 산간 습지 돌 자갈 틈에 고추냉이를 심는데 생장점이 물이나 흙에 들어가지 않도록 심으며 돌 틈새에 끼워서 심는다.

기후, 토양조건

기후조건) 생육적온은 12~15℃이며 28℃이상이나 8℃이하에서는 생육이 나빠진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50%정도의 차광이 생육에 좋다. 표고 400~500m, 낙엽수나 침엽수가 우거져 적당한 차광이 되는 곳에서 잘 자란다.
토양조건) 물빠짐이 좋은 모래참흙이 좋으며 용수는 8~18℃가 좋다.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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