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머신 가찌아 퓨어(GAGGIA PURE) 개봉기 2/3

 에스프레소머신 가찌아 퓨어(GAGGIA PURE) 개봉기

 

 

가찌아 퓨어 본체 윗면에는 커피 추출버튼, 전원램프, 예열램프, 스팀버튼, 스팀 강약 조절 다이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검정색 플라스틱 부분에 에스프레소잔을 올려놓고 예열을 하면 잔을 데워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스팀 조절 다이얼이 최대개방이 어느정도인지 표시가 되어있질 않은것입니다. 스팀의 세기를 봐가면서 스팀 다이얼을 조절해야합니다. 저가 라인에서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으므로 통과...

옆면에는 물통의 수위를 확인할수 있는 게이지가 있습니다. 커피 추출전 물통에 충분한 물이 있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물이 부족하게 되면 내부 펌프의 고장의 원인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윗면에는 분리형 물통 덮개가 있구요. 사실 전 이 덮개를 보고 조금 실망했습니다. 너무 성의 없게 만들어놓은듯한 느낌이랄까? 몇만원짜리 커피 메이커를 산것도 아니고 명색이 에스프레소 머신인데 이건 너무 조잡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뒷면에는 전원코드 연결부와 전원 버튼이 있는데요. 스팀을 만들고 고압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기계이기때문에 전원 버튼은 뒤로 만들어놓은거 같다는 생각은 하나... 커피를 추출하려고 콘센트에 코드를 꼽고 머신의 뒤로 숙여서 버튼을 찾아서 눌러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문제의 분리형 물통의 덮개 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뭔가 조잡한 느낌입니다.

물통이 분리형이라 세척하기에는 용이합니다. 하지만 눈에 거슬리는 저 성의없는 손잡이. 조금만 신경쓰면 더 이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나올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러면 가찌아에서 저 가격에 물건을 팔지 않겠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분리형 물통

마눌님이 입이 닳도록 자랑하던 필터홀더 마운트 부분인데요. 정확한 명칭이 무엇인지를 모르겠지만 저 부분이 다른 저가형 에스프레소 머신들과 다르다고 하네요. 가찌아 퓨어는 영업용과 같은 재질로 만들어져 튼튼하고 위생적이라고 합니다. 가찌아 퓨어 개봉기 2부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나머지 부속품과 에스프레소 처녀작까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 가찌아 퓨어 개봉기 1/3 보러가기
에스프레소 머신 가찌아 퓨어 개봉기 3/3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