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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함의 극치!!! 소소명과 센베이

by 서른잔치는끝났다 2011. 11. 28.

 소소명과 센베이






센베이란?
せん-べい[]   [명사] 밀가루나 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구운 과자.
<출처:네이버 일본어사전>




센베이(전병)의 유래

유전병(油煎餠)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중국 전한에서 시작하였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는 당나라 때에 불교와 더불어 들어왔을 가능성이 많다. 『임원경제지』 정조지에는 찹쌀가루와 꽃을 섞어서 지진 것을 화전(花煎)이라 하였고, 밀가루를 둥글게 지진 것을 전병이라 하였다.

찹쌀가루ㆍ수숫가루ㆍ율무가루 등을 둥글게 만들어 팥소를 넣고 접어서 지지기도 한다고 하였다. 전병은 다음과 같은 여러 종류가 있었으나, 지금은 그 중의 몇 가지만이 이어지고 있다. ① 밀전병 : 햇밀가루를 묽게 반죽하여 기름을 두르고 둥글게 지져낸다. 호박 등의 채소를 채썰어서 섞기도 한다.

② 화전 : 『경도잡지(京都雜誌)』ㆍ『동국세시기』 등에서 진달래꽃을 찹쌀가루에 섞어 반죽한 것을 기름에 지진다고 하였다. 이 화전법은 지금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꽃잎 한 장을 위에 올려놓고 지지니 꽃의 향기가 그만 못하고 흉내만 내는 셈이다.

가을에는 감국잎ㆍ국화꽃, 여름에는 장미꽃ㆍ맨드라미꽃 등을 쓰며, 꽃이 없을 때에는 대추ㆍ석이ㆍ밤 등을 곱게 채썰어 꽃을 대신하기도 한다. ③ 주악 : 초나라의 각서(角黍)로부터 유래되었다. 찹쌀가루로 떡을 만들어 속에는 팥소를 넣고 두 뿔이 나도록 빚어서 기름에 지져낸다.

이것은 뿔을 가짜로 만들었다고 하여 조각(造角)이라 하였다. 각의 음이 악(岳)이 되어 조악(造岳)이 되고, 다시 지금의 주악이 된 것이다. ④ 병자(餠子) : 빈대떡ㆍ빈자떡이라고도 한다. 녹두 반죽에 팥소를 넣어 지진 음식이다. 지금은 돼지고기ㆍ김치ㆍ고사리 등을 넣고 부쳐서 찬물(饌物)의 성격이 강하게 되었다.

이 밖에 메밀가루에 설탕과 꿀을 섞어 반죽하여 시루에 찌고 얇게 밀어서 연꽃잎같이 지진 연전병(蓮煎餠), 토란을 삶아 껍질을 벗기고 찹쌀가루와 섞어 쪄서 떡을 만들어 기름에 지진 토란병, 감자를 찐 다음 채쳐서 꿀에 담갔다가 찹쌀가루를 묻혀서 지진 서여향병(薯?香餠) 등도 있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아이쇼핑을 위해 간 현대백화점에서 뜻밖의 득템....
소소명과의 센베이
시식코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우리 마눌님이 건네준 전병 조각
우리 나라 전병을 생각하고 한입 물었는데, 동공이 커지고 입안 가득 땅콩의 고소함이
깨땅콩과 호두 센베이를 두개를 구입해버렸다





센베이라는 이름으로 팔길래, 우리나라 전병과 무지 닮은꼴의 일본과자구나 하고 사긴 했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본결과 우리나라의 그것과 같은 전병이였다.
우리나라 전병보다는 좀더 두툼하고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강하다





검색을 거듭한 결과 소소명과가 온라인 매장도 있다는것을 알았다
대구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현대 백화점에 가서 구입하시면 될터이고 본점은 부산에 있습니다.
타지역분들을 위해 홈페이지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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