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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이야기

애플 블투 키보드 + 트랙패드 + 매직마우스 조합 완성하다

by 서른잔치는끝났다 2011. 12. 26.

애플 매직 마우스 개봉기




성탄절을 맞아 마눌님의 아이팟터치 4세대를 구매하기 위해 A#에 갔었습니다.
터치만 사서 돌아서는게 너무 아쉬워 머뭇거리다가 눈에 들어온 매직마우스
블투 키보드 + 트랙패드 조합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인터넷에서 많은 글들을 보아왔기에 구매를 하지 않았던 매직마우스였지만 제 손엔 어느새 쇼핑백이 있었습니다

개봉기에 앞선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 나온 매직 마우스의 스펙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Multi-Touch 방식의 놀라운 매직.

새로운 Magic Mouse가 마우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원 버튼 또는 투 버튼으로 동작하는 부드럽고 매끈한 표면 디자인 뿐만 아니라 Magic Mouse는 여러 가지 동작을 지원하는 Multi-Touch 방식의 표면을 갖췄습니다. 360도 각도로 수직, 수평 또는 대각선으로 스크롤이 가능합니다. 표면의 아무 곳이나 터치하면 됩니다. 스크롤이 가능한 표면이 넓기 때문에 iMovie의 장시간 재생 시간, Safari의 긴 웹 페이지 또는 iPhoto의 여러 개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두 손가락으로 Safari의 페이지나 iPhoto의 사진들을 쓸어 넘길 수 있습니다. 역대 가장 진보한 Apple 마우스입니다.



원 버튼/투 버튼 기능 제공. 양손잡이 모두를 위한 마우스.

Magic Mouse의 매끈한 원 버튼 디자인은 포장을 풀자마자 바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 버튼 기능의 마우스를 사용하고 싶다면 그것 역시 가능합니다.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구성만 변경하면 됩니다. Magic Mouse는 양손잡이를 위한 구조로 오른쪽잡이나 왼손잡이 모두에게 편리합니다.



레이저 트랙킹 엔진

Magic Mouse는 강력한 레이저 트랙킹을 사용하므로 일반 광학 트랙킹보다 훨씬 민감하며 더욱 다양한 종류의 표면에서도 응답성이 뛰어납니다. 거의 모든 표면에서 정밀한 트랙킹이 가능하므로 마우스 패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Bluetooth 기능 탑재.

Magic Mouse는 Bluetooth를 사용할 수 있는 Mac에서 무선으로 작동합니다. Apple Wireless Keyboard와 함께 사용하면 작업 공간이 어지럽혀지지 않습니다. Mac과 Magic Mouse가 짝을 이루면 최대 10m 내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연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개봉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애플 리모트 포장과 비슷한 프라스틱 재질의 케이스. 화살표 스티커를 제거하면 됩니다



드디어 모습을 나타낸 매직 마우스



조그마한 메뉴얼이 구성물의 전부입니다.



마우스 고정하고 있는 스티커 제거



이 부분이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인데요. 저기 까만 플라스틱 부분을 아래로 젖히면 배터리 커버가 탈거되는데요
젖히는 순간 팅소리가 나면서 바닥에 볼품없게 떨어져버리는 커버... 여지껏 애플 제품들을 만지면서 이런 실망은 처음이였습니다.




매직 마우스의 점수를 10점 만점의 5점으로 만들어버린 배터리 커버




화살표 방향으로 젖히면 On/Off.



애플 매직 마우스를 잠깐 만져본 느낌은 반응이 무지 느립니다. OSX에서 사용하는데는 크게 불편없지만... But 8,9000원이라는 저렴하지만은 않은 가격의 제품임에 불구하고 배터리 커버와 상판의 하단부분의 불안한 접합. 등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멀티 터치가 가능하다는것 말고는 장점이 하나도 없는 제품이네요. 블투 키보드+트랙패드의 조합을 가진 저에게 계륵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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