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안전하게 날릴수 있는 완구 드론... 시마 D63
드론을 날릴수 있는 주말만을 기다리는 드론 폐인의 길로 인도한 원흉 syma D63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녀석을 구입하면서 팬텀3을 지르게 되었네요
인터넷 최저가 검색을 하면 45,000원 정도를 하는 완구 드론이구요
코스트코에서 27,99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평소 관심이 있던 물건이였기도 하고 저렴한 가격에 거실에서 날리면 재미있을거 같아 냉큼 집어온 녀석입니다
드론에 대해서는 전혀 지식이 없던터라 동그란 보호대 안에 들어있어 집안에서도 안전할거란 생각만으로 구입을 결정한것이구요. 실제로 거실 여기저기 부딪혀도 파손도 나지 않아 안심하고 날릴수 있었습니다
4.5채널이 무엇인지 모르고 구매를 했구요. 아무튼 4.5채널이랍니다
인도어/아웃도어 모두 가능하다고 되어있지만
아웃도어에서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작고 가벼운 기체여서 휙하고 날아가버립니다
보호대가 있어 망가지진 않더라고요
14세이상이라고 적혀있는거 보이시죠
아무리 보호대로 둘러쌓인 기체이지만
실수로 팔에 부딪쳐본 결과 따끔합니다
조작미숙으로 눈처럼 약한 피부에 부딪치면 인명피해도 날수 있을수 같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에게 사주지 않는게 옳을듯 합니다
배터리를 넣는 부분인데 단자도 너무 허술하고
비행하다가 어딘가에 부딪히면 배터리가 저기 슬롯에서 뒷쪽으로 밀려나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무게 중심이 뒤로 쏠리다보니 조종을 하지 않아도 계속 뒤로 날아오는 경우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역시 완구스러운 조종기구요
파란색 버튼으로 감도 보정이 된다고 하는데 눌러도 별로 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
배터리 USB충전단자와 프롭 한세트, 7분가량 비행이 가능한 배터리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터리가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주로 집안에서 비행을 하는것이라 바로바로 충전이 가능해 추가 배터리는 필요없을듯 합니다
사용 설명서
조종기 배터리는 AA사이즈 건전지 4개가 들어가구요
상품안에 포함되어있진 않습니다
집에 여분의 배터리가 없다면 드론과 함께 AA사이즈 배터리도 같이 구매를 하세요
앞에 말씀드렸듯이 DJI 팬텀3 구매로 이어지게 한 물건이구요
드론 재미있습니다
팬텀3을 운용하면서 느낀거지만
D63은 기압계 등이 있는 센서형 드론이 아니기때문에
공중에 가만히 떠있는 호버링을 하기 힘듭니다
쓰로틀을 올렸다 내렸다 한참을 해봐야 익숙해지더군요
저녀석을 집안에서 날려본게 연습이 된건지
팬텀3 구매후 바로 익숙하게 날릴수 있었습니다
촬영용 드론을 구매하시기전에
연습용으로 구매하시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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