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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인제 내설악강변축제

by 서른잔치는끝났다 2011. 11. 21.

 


개최장소 : 인제군 북면 원통리 앞강

주요행사 : 얼음낚시, 맨손잡기, 얼음썰매,
               눈썰매, 팽이치키, 얼음축구, 빙
               벽체험, 눈사람만들기, 추억의 먹
               거리마당, 문화체험마당, 눈조각,
               눈꽃나무 등





온 가족이 옹기종기 얼음판 위에 모여 앉아 낚시를 드리우면 추위도 걱정도 한꺼번에 싹~ 낚시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낚는 재미’. 꽁꽁 언 얼음 아래로 재빠르게 움직이는 물고기들에게 선전포고를 해보자. 내설악 강변축제장에서는 매일 매일 송어 등 냉수성 물고기를 가득 가득 넣어 놓으니 물 반, 고기 반이다.

낚시초보자라도 약간의 노하우만 전수받으면 바로 바로 싱싱한 물고기를 건져 올릴 수 있는 이유다. 한겨울 추위와 정면승부가 하고 싶다면 맨손잡기를 통해 온 몸으로 승부를 걸어 보자. 아무리 추운 날씨라도 펄떡이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라면 이쯤이야 식은 죽 먹기! 남녀노소할 것 없이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옷차림으로 맨손잡기에 나선다.

한 번에 한 마리씩! 목표로 삼은 물고기를 한 손에 `딱` 잡고 가족들의 품으로 달려가면 따스함은 두 배가 된다. 힘겹게 낚아 올리고, 땀 빼며 잡아 올린 물고기를 구경만 하기에는 아까운 일. 싱싱한 물고기를 그 자리에서 맛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이 때문에 축제장에는 회센터와 구이터가 준비돼 있다. 신선한 공기 맞으며 쫀득하게 씹히는 회 맛도 보고,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구이도 맛보자. 부드러움에 감탄하고 신선함에 두 번 감탄한다.



얼음판 위를 미끄러지듯 달려 나가는 얼음썰매, 하루 온종일 타도 질리지 않는 눈썰매는 기본,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얼음축구와 눈사람만들기, 인기만점인 눈싸움장을 비롯해

팽이치기, 제기차기, 빙벽체험 등 겨울에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내설악체험마당에 준비되어 있다



따끈따끈 추억을 굽는 먹거리마당에서는 아빠의 기억도 엄마의 어린 시절도 함께 따끈하게 데워진다.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감자, 고구마, 가래떡, 옥수수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도 있고, 달고나를 들고 뽑기를 할 수도 있다. 남자라면 아이들을 위해 군대에서 즐겼던 반합라면도 끓여보자. 이밖에 문화체험마당에는 목공예,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새해기원문올리기가 준비되어 있고, 전시마당에는 다양한 눈조각과 눈꽃나무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뽐낸다


내설악강변축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열목어축제.kr/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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