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

햇살을 담은 커피 공장... 테라로사 제주

by 서른잔치는끝났다 2015. 3. 5.

햇살을 담은 커피공장... 테라로사 제주



오늘 소개해드릴곳은 제목처럼 공장같은 겉모습을 한 테라로사 제주점입니다.

마눌님이 여긴 꼭 가봐야한다고 해서 찾은곳인데요. 외관은 카페이라기보다 낡은 공장의 느낌이였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쇠소깍 근처에 있는 곳이구요. 추운 겨울 제주 여행중에 휴식을 준 곳이기도 합니다


 




투박한 철물을 넘으면 생각지도 못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가끔 카페들 중에 찢어지는 스피커 소리에 말도 안되는 음악을 틀어놓은곳들이 있죠.

일단은 조용한 음악와 딱 듣기 적당한 스피커 소리가 만족이였네요





카페 내부의 다양한 빈티지한 소품들이 있는데요

그것보다 제 눈에 띈것은 바닥재와 같은 천정재

높은 층고, 기다란 테이블

다닥다닥 붙어있는 테이블로 옆테이블의 소음을 들어야하는 여타의 카페와는 달랐습니다.










테라로사의 따뜻한 분위기에 한몫하는 달달하면서 고소한 빵향기















카페 한켠에는 커피나무도 팔고 있더군요






카페 천정 높이만큼이나 시원시원하게 큼지막한 소품들 사진입니다.

신기해서 여기 저기 찍어왔으니 잠시 구경해보세요
























































저희 부부가 앉아있던 자리인데요

저기 벽면 전체가 문으로 되어 있어서 따뜻한 햇볕이 그대로 들어오더군요

제주도 찬 겨울 바람을 헤메고 다닌 탓인지 졸리기까지 하더군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