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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야기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의 차이점

by 서른잔치는끝났다 2015. 3. 16.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의 차이점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를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파트의 내부와 내부, 외부를 연결하는 공간을 베란다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상식이며, 건축에서 말하는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는 무엇인지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코니(balcony)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완충공간으로서 전망이나 휴식등의 목적으로 건축물 외벽에 접하여 부가적으로 설치되는 공간을 말하는 발코니는 흔히 우리가 베란다라고 말하는 공간입니다. 발코니는 지붕은 없고 난간이 있는것이 특징이며, 보통 2층 이상에 설치하여 거실공간을 연장시키는 개념으로 외부로 돌출되게 달아내는 공간을 말합니다. 건축법 시행령 제2조14항에 따르면 발코니를 확장하여 거실,침실,창고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베란다(veranda)



아래층의 바닥면적보다 위층의 바닥면적이 작아서 아래층의 지붕위에 생긴 여유공간을 활용하는 공간을 말하며, 베란다는 건축면적에서 제외되는 공간으로 벽이나 지붕을 설치하여 거실이나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흔히 베란다를 볼수 있으며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고급빌라들에서 종종 볼수 있습니다.





















테라스(terrace)



정원에 지붕이 없고 건물보다 낮게 만든 대지로 특성상 1층에만 설치되며, 2층 이상 주택에 마련된 공간은 베란다로 분류되어집니다. 의자, 테이블 등을 놓고 어린이들의 놀이터, 일광욕 등을 할수 있는 장소로 쓰이며, 실내바닥보다 20cm정도 낮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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